![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LH 경기본부 건설현장 합동점검 및 캠페인. (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041/art_16655522395897_913fd7.jpg)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는 12일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오산세교2 택지개발지구 내 고위험 건설현장 등을 LH 경기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불시 점검했다.
이날 건설현장 점검은 지난달 체결한 LH 경기지역본부와의 실천협약에 일환으로 공단과 LH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오산세교2 택지개발지구 내 LH 발주공사 현장 및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설치 ▲개구부 덮개 및 경고표지 부착 ▲고소작업 시 보호구 착용 등 추락사고 예방 점검과 더불어 건설기계 작업시 신호수 배치 등 충돌사고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또 안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모, 안전대 착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규모 현장에 안전모·안전대 배포 및 올바른 착용법을 전파했다.
홍순의 경기본부장은 “경기남부지역에는 LH 등 공공발주현장이 많이 소재해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형 현장뿐 만 아니라 다른 중·소규모 건설현장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장에서 추락·끼임·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개개인이 나부터 안전수칙 준수와 개인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문화가 안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