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지난달 22일부터 열흘 동안 20개 동을 대상으로 ‘구청장 구민 소통 동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종효 구청장이 직접 동을 방문해 민선8기 구정 운영 비전을 제시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해 250건에 달하는 의견이 접수됐고, 박 구청장이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 청소, 공원녹지, 도로․하수, 노인․복지 분야 등에서 나왔다.
박 구청장은 건의사항과 관련된 25곳의 지역을 찾아 불편 사항이 시정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바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