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만수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 원이 확보됐다.
윤관석 국회의원(민주, 남동을)은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만수근린공원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만수근린공원은 산책로 구간 데크는 물론 운동기구와 의자 등 시설물이 대부분 노후화돼 정비가 시급했다. 또 수목들의 대형화로 위험 수목 및 지장 수목에 대한 정비도 필요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만수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면 노후 시설물이 교체되고 수목이 정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 11만 8000여 명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 2월 착공, 5월 준공이 목표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남동구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