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40만 인구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21일 현재 시 전체 인구는 39만5천963명이지만 10월에서 12월중 호원동, 장암동, 신곡동, 금오동 일대에 2천818세대 8천88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인구 40만 돌파가 임박했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40만번째 시민에 대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 40만명 돌파일의 다음날 타 지역에서의 전입자와 출생신고자 중 40만번째 시민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 선정방법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관내 15개 동의 주민등록전산처리내역을 시, 분, 초 단위로 분석하고 전출·입 및 사망·출생으로 인한 인구 가감을 계산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40만번째 시민으로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은 축하 꽃다발과 함께 전입자의 경우에는 식기세척기를, 출생자의 경우 고급 유모차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