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은 26일 '2022년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의 일환으로 외국인
초청 바이어 등 12명을 초청해 글로벌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몽골, 러시아 2개국 출신 외국인 초청 바이어들은 성남시에서 유일하게 의료원만이 보유하고 있는 고압산소치료실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종합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 등을 코스로 선보여 의료원만의 체계화된 의료시스템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7일에 개최하는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외국인 환자 대상으로 하는 예상 치료범위, 치료기간, 검사항목, 치료비용 등을 자료화해 상담할 예정이며, 오는 29일 시민 건강강좌에서는 내분비내과 박소영 전문의가 '당뇨와 혈당관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상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경채 진료지원협력센터장은 “성남시의료원은 성남글로벌헬스케어컨벤션에 2019년부터 3년째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완화로 외국인 초청 바이어들에게 의료원만의 특화된 장점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성남시의료원은 앞으로도 K-의료관광에 앞장서며 성남을 대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