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관 교체 공사 중 지반이 무너지면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12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상수도관 교체 공사 중 현장 지반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의 하반신이 매몰됐다 구조됐고 이들은 허리 및 발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원인은 현재 파악중에 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 주변은 지반이 약해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장 책임자 뿐 만 아니라 종사자 모두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