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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도선 사고 예방 위해 가평군과 안전관리 나서

28일 가평에서 유‧도선 현장 안전 점검 및 간담회
취약 요인 집중점검, 사고 발생 시 해결방안 논의

 

경기도는 지난 28일 가평군 북한강 일원에서 ‘내수면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락객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이달 초 도-행정안전부 합동 유‧도선 정밀 안전 점검 시 발견된 미비점의 조치현황을 확인하고, 유‧도선 선착장 관리 상태, 운항 경로의 안전성 등을 살피기 위해 시행됐다.

 

유‧도선과 같은 다중 이용 선박은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가평군은 도내 가장 많은 유‧도선 장이 있고 내년에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00톤급 이상 대형 도선이 신규운항 예정이다. 안전성 담보를 위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최병길 가평군 부군수 등은 이날 유‧도선 관련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은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으나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유‧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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