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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홍시후,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K리그1 마지막 달 영플레이어 중 최고 활약 펼쳐
지난 달 11일 제주 전서 1골 1도움으로 MOM 선정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토종 공격수 홍시후가 시즌 마지막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 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10월 후보에는 홍시후를 포함, 조진우, 황재원(이상 대구FC),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등 모두 10명이었다.

 

이 중 홍시후가 5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는 등 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어 10월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홍시후는 지난 달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전반 26분 이동수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12분에는 승리의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이 경기 MOM에 선정된 홍시후는 K리그1 36라운드 BEST11에도 이름을 올리며 이달의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10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홍시후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후원사인 경남제약은 지난 2021년 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경기장 광고 및 스폰서십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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