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3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프론텍 회의실에서 수출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속성장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진공과 고용부, 관세청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수출중소벤처기업 6개사 대표이사,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박성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 고용부 안산지청 및 관세청 안산세관 관계자 등 15명이 함께 했다.
중진공에서는 ▲온라인수출플랫폼을 통한 해외진출 사업 ▲수출바우처 사업 ▲신시장진출자금 등 정책자금 융자 등을 소개했으며, 고용부에서는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정규직전환지원금, 관세청에서는 ▲공익 관세사 지원 ▲FTA 활용 교육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에서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방법 ▲수출지원사업 수행사 전문성 제고 ▲시중금리 인상에 따른 정책자금 융자 지원 확대 ▲기업 지원사업 홍보 강화 ▲ESG경영 지원 등 경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 등에 따른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정책자금 융자, 물류 및 온라인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중진공은 현장조직과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