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신대초등학교와 양촌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 3000만 원이 확정됐다.
8일 인천시의회 문세종 의원(민주·계양4)에 따르면 확보된 국비 중 14억 2000만 원은 신대초교 화장실 개선사업으로, 2억 1000만 원은 양촌중 옥상 방수 사업으로 각각 투입된다.
신대초교는 지난 2009년 이후 13년 동안 화장실을 그대로 쓰면서 노후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양촌중도 지난 2007년 개교 이후 건물 옥상의 누수가 빈번히 발생했지만 교육청과 학교 재원만으로는 예산투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문 의원은 “앞으로도 계양의 발전과 특히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이재명 국회의원과 시의회, 구의회 등과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