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최근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입점할 4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해 이번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점 업체는 ㈜뉴텍정공, 유어이모션, 디오네세라믹, 도예공방봄이다.
㈜뉴텍정공은 스테인리스 스틸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유어이모션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핸드폰 악세서리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청년창업기업이다.
디오네세라믹과 도예공방봄은 인천시 및 전국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전문도예가가 제작을 맡고 있다.
구는 이번 체결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운영 중인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53개 업체, 360여 개의 품목이 전시․판매된다고 설명했다. 18일부터는 신규 품목들도 만날 수 있다.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개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중소기업 발굴과 청년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