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공공시설물 상호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호 교차 안전점검은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기간(10.24.~11.25.)을 맞아 공단의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면서 자체적으로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은 시설물 운영, 관리에 있어 다양한 시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사업장 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차점검반은 관광시설, 공영주차장, 공원, 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전기․기계․건축․소방․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대책 방안을 도출하고 기관 간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제점 및 대책을 발굴하고 공유해 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히 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