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가 건립하는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사업추진 본궤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GH는 착공을 위한 건축관계자 변경신고서를 수원시에 제출하고, 현장사무소 축조 등 가설공사와 경기도서관 부지 내 토공사를 착수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연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건립사업에는 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비 8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110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이번 경기도서관 건립사업은 경기도가 사업시행자, GH가 대행사업자로 건설공사는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는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