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지난 2일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경기지방경찰청소속 전·의경 5천여명을 초청,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학규 도지사를 비롯하여 김문원 의정부시장, 강성종 국회의원, 신광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인사와 하태신 경기지방경찰청장,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최일선에서 각종 시위현장과 재난 재해 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경기지역 전·의경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전·의경 대원들의 위문공연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공연은 처음으로 제2청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개최됐다.
김현정, 김종국, 서영은, 마야, J, 이정, 플라워, 현숙 등 총 10여명의 연예인 축하공연과 예선을 거친 경기지역 전·의경 8팀의 장기자랑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