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성회관은 저소득층 어르신 154명에게 수면바지를 전달했다.
이번 수면바지는 여성회관 제4기 생활양재반 외 6개반 강사 및 수강생 96명이 참여해 지난 10월부터 수업하면서 배운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갖는다."고 의미를 전했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배려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봉사활동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