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마지막 3차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면접 1회당 활동비 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로, 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이며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단, 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6회)의 구직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인용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층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청년면접수당이 취업 준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