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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빙속 간판 김민선, 월드컵 2차 500m 금메달 획득

김민선, 여자 500m 37초21 기록…2위 헤어초크(37초48)와 0.27초 차이
월드컵 1차 금메달 이어 2차 정상 등극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 여자 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20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2~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21의 기록으로 버네사 헤어초크(오스트리아·37초48)와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37초5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출발 총성 반응 시간이 살짝 늦은 김민선은 레이르담에게 한발 뒤졌지만 곧바로 역전했다.

 

폭발적인 힘으로 빙판을 내달리며 100m를 전체 2위 기록인 10초43에 끊었고 마지막 직전 주로에서 레이르담과 격차를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한 김민선은 월드컵 포인드 120점윽 획득해 레이르담(102점), 헤어초크(97점)를 앞서 여자 500m 세게랭킹 1위 자리도 굳건하게 지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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