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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민화작가, 개인전시회 개최

30일까지 중구 한중문화원 인천화교 역사관 20여 작품 전시

 

우리의 전통 민화를 그려내는 이지영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 중구 한중문화원 화교역사관 1층 우문국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작가의 '아름다운 우리 민화'를 소재로 작품 20여점을 그려 국가와 국민의 안녕과 희망을 담아 '염원(念願)'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 작가의 작품은 옛 선조들의 토속민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그림을 그려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민화부문 초대작가이자  한국자연미술협회, 돝을볕전통민화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화폭에 담아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일월오봉도'를 비롯해 '모란도', '연화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보는이들의 새로운 감성과 감동을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이지영 작가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경제적 침체로 국민들이 우울한 상황에 민화가 내포한 건강, 희망, 성공, 장수 등 의미를 전하고자 전시회를 갖게 됐다" 며, "우리의 전통풍속을 표현하는 서민 예술인 민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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