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사장 자리를 두고 공개모집한 결과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상임감사도 사장과 같이 공개모집했는데 서류심사결과 4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들은 오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면접을 본다.
이번 사장 공모엔 시 고위공무원 A씨와 인천도시공사 간부 B씨, 민간건설사 간부 C씨, 국가공기업 간부 D씨 등 4명이 지원했다.
떨어진 지원자는 재지원을 할 순 있지만 이미 부적격하다고 판단이 났기 때문에 서류를 합격하긴 힘들 전망이다.
신입사장은 iH 임원추천위원회가 2배수 이상의 적격자를 선발해 시장에게 추천한 뒤 시장이 최종 결정한다.
iH 관계자는 “시와 협의해 재공고 날짜를 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