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브랜드로 여는 변화의 기회’라는 주제로 1부 ‘변화’ 세션과 2부 ‘기회’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에서는 이종돈 도 홍보기획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 작가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 브랜딩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 경기도 시‧군 대표로 광명시(도시계획과 박종연 주무관)가 ‘새로운 도시이미지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도시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경기관광공사(국내사업팀 장혜진 팀장)가 ‘경기도와 도민을 잇는 경기둘레길’ 관련 도 브랜딩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부 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낸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경기도의 가능성과 청년 기회 브랜딩’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정지희 경기도 청년 벤처기업가가 ‘경기도 내 혁신 스타트업 브랜딩, 기회와 미래비전’에 대한 강연을, 송윤주 경기도 사회적기업가가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의 브랜딩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경기도민으로 산다는 것, 너와 나의 경기’를 주제로 지난 10월 25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경기도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수상작은 글, 그림 분야로 모두 12점이며, 우수 수상자 2명은 기회 세션에서 도민대표로 수상작 발표를 진행한다.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브랜드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종돈 도 홍보기획관은 “1390만 경기도민으로부터 존재가치를 찾고 힘을 얻는 브랜드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경기도 브랜드”라며 “어제와 오늘을 연결하는 내일의 경기도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이번 포럼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