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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정홍보에 캐릭터 적극 활용하기로

기존 '와구리'캐릭터를 새롭게 변형 활용
시정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대

 

구리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시대에 캐릭터 활용이 크게 활성화되는 추세에 맞춰 기존의 시와 관련된 캐릭터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개발해 시 홍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에서 개발한 너구리 이미지의 '와구리'라는 캐릭터를 기본으로하기 위해 재단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동작이나 변형된 모양의 캐릭터로 만들어 시를 알리는데 활용하도록 할 방침으로 관련 예산 2200만 원도 확보했다.

 

시는 이에 따른 효율적인 캐릭터 작업을 위해 저작권을 가진 재단과 협의해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캐릭터 선정과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민의 의견을 듣거나 별도의 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하고 이를 내년 초부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8년 너구리 이미지 '아리미'라는 캐릭터를 활용하고자 했으나 등록을 하지 못했고, 이후 재단에서 '와구리(와라! 구리로!)'를 새로 선정 등록해 구리 상권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활용돼왔으나, 시의 공식 캐릭터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시 홍보관계자는 "기존의 와구리도 시를 대표해 홍보한 캐릭터이므로 앞으로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지혜를 모아 새롭게 개발하겠다."면서 "SNS시대에 맞춰 전통시장 등 기존의 상권은 물론 시정을 홍보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백경현 시장은 최근 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과 협의를 통해 와구리를 기본 캐릭터로 한 다양한 동작과 변형된 캐릭터로 만들어 구리시를 알리는데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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