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9기 상인대학원 졸업식이 최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신상진 성남시장, 상인회 및 원우회 임원진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표창패 수여, 우수 교육생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명예대학원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졸업생으로부터 감사패 및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제9기 상인대학원 과정은 ESG 경영, 소비자 심리, 마케팅조사론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경영 현장 지도점검 및 워크샵의 기회도 제공됐다.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은 “상인대학원은 급변하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유통환경의 능동적 대응에 발맞춰 내실 있는 안정적 교육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을지대학교는 성남시와 함께 상인 지도자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상인대학원은 지역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을지대학교가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총 387명의 상인 지도자를 배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