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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라동성당, 희망 프로젝트 모금 1억 원 시에 기탁

 

용인특례시는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성당이 ‘용인시민 200명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상만 보라동성당 주임신부와 관계자들이 15일 용인시청을 찾아와 본당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방 주임신부는 ”설립 20주년을 자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신자들과 함께 모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이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라동성당은 지난 2월부터 ‘용인시민 200명에게 희망을’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 사랑나눔활동과 성당 카페 운영 및 성물 판매, 평양 아리랑 예술단 초청 공연, 인순이 희망콘서트 등의 수익금으로 1억 원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눠주셔서 고맙다“며 ”보라동성당 신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지역 내 차상위 계층 200가구에 5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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