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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성복동, 시 최초 사회보장협의체 3개 분과 나눠 '동민 곁으로'

자원봉사·복지서비스연계·자원발굴 분야로 구성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이 시 최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3개 분과로 나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주목된다.

 

성복동은 16일 시 38개 읍·면·동 가운데선 처음으로 ▲자원봉사 분야 ▲복지서비스연계 분야 ▲자원발굴 분야로 나눠 사회복지체계를 촘촘하게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자원봉사 분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한다. 또 '복지서비스연계 분야'는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복지 관련 민간 협력사업을 연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어 '자원발굴 분야'는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동은 종교단체와 의료시설, 공공기관, 금융업, 자영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별 신규위원 10명을 위촉해 분과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23일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크리스마스 케잌과 생필품 꾸러미 지원을 시작으로 첫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새롭게 위촉된 김종필 위원(족황상제 대표)은 “족발집을 혼자 운영하다보니 이웃에 나눔을 전할 여유가 없었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일원이 된 만큼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결식아동을 돕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라 동장은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별 신규위원 위촉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내실을 더하게 됐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발굴과 복지연계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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