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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이천시, 이천시립화장장 관련 화해·협력 상생방안 모색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5일 이천시립화장장 설립과 관련한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조찬 회동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송석준 의원(이천)과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이 함께했다.

 

이천시립화장장 사업은 지난 2019년 5월 사업 계획 수립 후 2020년 8월 여주시 매화리와 인접한 부발읍 수정리로 입지가 확정됐다. 이에 반발한 여주시민들이 2020년 10월 ‘이천시립화장시설 입지 반대 범여주시민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이천시청과 행정안전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반대 시위 집회를 진행하는 등 사업 주체인 이천시와 강하게 대립해 왔다.

 

이충우 시장은 “주민들의 뜻이 반영이 되지 않는다면 여주시는 이천시립 화장장 사업 추진 반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상수도 관로는 이천화장장 문제와 맞물려 세종대왕면민들은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며 이천 화장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수관로 문제도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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