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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크리스마스·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해야”

국내 내수 진작·국민 휴식권· 종교계 요청 등 고려할 때
한 해 공휴일 15일…2023년 공휴일, 휴일 겹쳐 13일 전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 공휴일 적용 대상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진작과 국민 휴식권 확대, 종교계의 요청 등을 고려해 정부가 대체공휴일 지정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2021년 7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 때 공휴일인 국경일에만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크리스마스나 석가탄신일은 국경일이 아니므로 대체휴일에서는 빠져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휴일은 한 해 15일이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 겹치느냐에 따라 변동이 있는데, 내년에는 모두 휴일과 겹쳐 평년보다 이틀 줄어든 13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체공휴일 도입 후 효과를 살펴보니 유통이나 여행, 외식업계에서 내수 진작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대체공휴일 확대 지정을 거듭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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