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2022년 행복한 남동 아이사랑 가족 축제’를 열어 거주 가정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선착순으로 뽑힌 40가구가 행사에 참여해 가족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가족사진 전시회, 아이사랑 가족음악회, 신비한 마술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가족사진 전시회는 ‘2022년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한 영유아의 사랑스러운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전시했다.
아이사랑 가족음악회는 구 청년예술인 푸를나이 잡(Job) 콘(Con) 공연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캐롤을 부르는 등의 공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신비한 마술배우기, 생화로 가족 정원 꾸미기, 키즈 요리 케이크 만들기, 천연 아로마 목욕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 “특히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