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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2위’

 

인하대병원이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후 2017년과 2020년 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6년 연속 최상위 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3일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총 407곳을 대상으로 ▲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5개 지표를 살폈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모든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총점은 전국 2위, 인천에서 1위다. 그동안 전국 기준 2017년 1위, 2018년 2위, 2019년 3위, 2020년 1위, 2021년 2위의 성과를 보였다.

 

인하대병원은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설명한다.

 

이택 병원장은 “필수의료 안전망으로서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권역 내 응급의료 체계의 최종 거점병원 역할에 충실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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