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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인천시장 유공 표창

 

인하대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와 지역 의료서비스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지역 의료기관과 유치파트너,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관광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공헌한 의료기관 및 사업 관계자들에게 포상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고자 노력했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이 수상한 유공 표창은 ▲온라인 상담 지원 사업을 통한 비대면 진료 및 환자 유치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참여 ▲해외의사 온라인 연수 등 세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결과이다.

 

특히 인천관광공사가 추진·시행한 ‘ICT 기반 비대면 진료’ 사업의 2022년도 1호 환자가 인하대병원에서 탄생했다. 갑상샘 결절이 9㎝까지 커진 카자흐스탄 국적의 60대 여성 환자가 외과 이진욱 교수에게 로봇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갔다.

 

최선근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외과 교수)은 “인천의 의료기관을 대표해 수상할 수 있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같은 글로벌 업무 분야에 대해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점차 회복하는 추세이니 더욱 적극적으로 인천 의료기관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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