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시설'로 선정된 요양기관 5곳에 대해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심돌봄 인증시설은 시설의 경영,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5개 영역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는 석운노인전문요양원, 성남시노인보건센터, YWCA은학의집 주간보호센터가 갱신 인증을 받았고, 황송노인주간보호센터와 웰더스재활주야간보호센터가 신규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인증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인증지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인증시설 종사자에게는 복리후생비를 매월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시설을 믿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처우개선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