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인천 동구 만석동의 한 선박자재창고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1/art_16727905803876_eeed54.jpg)
인천 동구 만석동의 한 창고에 난 불이 3시간 반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40분 동구 만석동의 한 선박자재창고에서 불이 났다가 3시간 34분만인 8시 14분 완전히 꺼졌다.
이 불은 근처로 번져 창고 4개 동 일부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더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1시간 44분만인 오전 6시 24분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1단계는 오전 7시 10분 해제했다.
대응1단계는 해당 소방서의 모든 전력을 투입하는 상황이다. 이곳에는 소방관 등 인력 131명과 무인방수탑차 등 장비 41대를 동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