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탐구생활은 코로나19 발생 후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박물관 체험을 다시 대면으로 진행해 박물관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새해의 복을 비는 세화를 도자기에 그려 색다른 나만의 세화도판 작업을 경험하는 ‘도자기에 새기는 새해 복(福)’, 조선시대의 포졸이 되어 과거 회암사의 위상을 보여주는 보광전 대형퍼즐을 완성하는 팀별 체험 ‘GO!GO! 회암사지 시간여행’, 추운겨울 교실에서 진행되는 발굴 및 복원체험 ‘회암사지 버블버블 발굴 이야기’등 총 3가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암사지박물관 및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즐기는 역사·문화 체험을 경험해보길 바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2월에는 겨울방학 탐구생활 2탄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물관팀(☎031-8082-41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