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022년 포천지역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년~2021년)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이 발생해 연 평균 3명이 화재로 숨졌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적은 최근 10년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포천지역의 화재발생건수는 295건으로 전년 대비 2건(0.6%)이 감소했으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379억 9천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65억 8천여만원(20.9%) 증가했지만, 2022년 한 해 동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천소방서 전 직원이 연초 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 추진 ▲화재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현장대원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 ▲신속한 재난대응 및 출동체계 구축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점검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이뤄낸 결과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작년 한 해 포천소방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며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가 아닐수 없다.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적극적인 재난대응으로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