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포곡읍과 모현읍 유관기관장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포곡읍과 모현읍 파출소장, 119안전센터장, 농협조합장, 우체국장 등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현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딱딱한 회의를 대신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역을 위해 힘써주셔 감사하고 시민들과 친밀하게 만나는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시장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로 용인의 발전을 위해 편안한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38개 읍면동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