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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교통문화지수 가장 높아…전국 자치구 69곳 중 1위

 

인천 남동구가 전국 자치구 중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자치구 69곳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자치구 중 남동구는 88.1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목별로는 운전 행태 50.11점, 보행 행태 18.2점, 교통사고 발생 정도 12.34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교통문화지수를 높이기 위해 민선8기 조직 개편을 통해 교통시설팀을 신설하는 등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또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썼다.

 

지난해에는 보행자 우선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생활권 도로 안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교통약자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치, 옐로카펫, 슬로우존 등도 설치했다.

 

국토부는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 등을 평가해 교통문화지수를 발표한다.

 

올해는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를 발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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