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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질병청 평가 ‘최우수’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가 최근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질병청은 최근 전국 12곳의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등급은 성과지표 대비 달성도와 수행 실적 등을 바탕으로 5개(최우수-우수-보통-하위-불량)로 나눴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총점 96.3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내용을 센터는 보면 경기서북부권역 희귀질환 진료·관리·지원 네트워크의 중심 구실을 하며,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사업계획서에 제시된 사업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희귀질환은 진단부터 치료 및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고 사회적 인식도 낮아 환자와 보호자가 극복 의지를 다지기 힘들다. 국내 희귀질환 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적인 문제도 오랫동안 지적됐다.

 

이지은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자체적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들로 센터를 꾸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거점센터로서 권역 내, 권역 간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향상시켜 취약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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