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 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이후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와 시·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1차 지원 사업은 ▲사회보듬 ▲사회안전 ▲생명사랑 ▲재능나눔 ▲자율주제 등 5개 분야로 모집을 진행한다.
260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15억 원 규모로 역대 최대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 단체를 30개가량 늘리고, 물가상승을 감안해 지원예산도 단체 당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