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와 위험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 10개 군·구 중에서는 남동구가 가장 먼저 추진한다.
우선 구 지역아동센터 10곳이 참여해 아동안전보호 담당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부모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위한 보호 체계도 마련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각 기관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남동구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