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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평가 성적 자료, 삭제하려던 시점에 유출…재발 방지할 것”

성적 자료, 지난해 12월 7일 업로드…12월 12일~1월 6일 출력
민원 대비해 한두 달 후 파기…이 시점에 유출된 것으로 추측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 사안에 대해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 브리핑을 열어 “현재 유출된 성적자료를 삭제하려고 하는 시점에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경기와 서울, 인천, 부산 등 4개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면서 주관하며, 지난해 11월 학력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맡아 진행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성적 처리 업체가 성적자료를 USB에 담아 도교육청에 전달하면, 도교육청이 이를 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출된 자료는 지난해 12월 7일 업로드돼 같은해 12월 12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성적 출력기간을 가졌다.

 

성적 출력기간이 끝나면 민원에 대비해 보통 한두 달 후에 업로드한 자료를 파기하는데, 이 시점에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도교육청은 추측하고 있다.

 

내부 유출일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한 부교육감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학력평가 성적 유출 사안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학부모들께 깊이 사과 말씀드리며, 정보보안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보완해 이같은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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