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22일 겨울 의류, 침낭, 담요 등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 피해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수원관내 농협고객과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로 모집하게 됐으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요청한 겨울의류와 침낭, 담요, 목도리, 양말 등 방한용품과 기저귀, 마스크 등 위생용품 등 품목을 마련했다. 해당 구호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지진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경래 본부장은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