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까지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단돈, 천원 탑승 이벤트’. (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8/art_16770397196505_fe24a7.png)
인천관광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인천 방문 관광객들을 위해 순환형 노선인 바다 노선과 레트로 노선의 평일 이용요금 50% 할인을 실시한다.
바다 노선 5000원, 레트로 노선 2500원으로 1일권을 이용할 수 있다. 순환형 노선은 당일 이용권을 구매하면 시간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다.
섬과 바다를 둘러보는 테마형 노선은 올해 신규 노선 2개를 추가해 총 8개를 노선을 운영한다.
새로 추가된 지역은 석모도와 교동도 노선으로, 보문사‧화개정원 등 주요 명소를 관광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기존 노선인 선재‧영흥도, 무의도, 강화도(오감,역사,힐링) 등 요일별로 테마투어를 떠날 수 있다.
또 운행 재개 일정에 맞춰 다음 달 12일까지 순환형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단돈, 천원 탑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이용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 이용을 위한 전화 예약도 가능해진다. 당초 누리집(citytour.ito.or.kr)에서만 가능했으나, 오는 27일부터 전화 1899-0960로도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