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선제적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송림2동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신규 전입세대 복지플러스’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사업은 전입 주민들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사업을 홍보하고, 신규 세대 중 1인 가구와 비주택가구 거주자 등 고위험군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지난해는 총 385가구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실시했으며, 위기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게 생계 및 건강 관련 문제 등 위기 사유에 따라 공적·민간서비스 연계를 통해 총 288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송림2동 허덕재 동장은 “재개발 사업으로 거주인구는 감소되고 1인 및 노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을 더 촘촘하게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