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다음달 16일 오후 6시 30분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신임 집행부를 선출하는 ‘2022년 회원정기총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기총회 후에는 ‘상반기 온라인 후원모금&후원의 밤’ 행사가 함께 이어진다.
인천경실련은 ‘정치 중립! 정부보조금 0원!’ 원칙을 견지해온 순수 시민운동단체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항만 민영화 중단과 항만공사(PA)‧해양수산청 지방이양 ▲대체매립지 확보 등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 이행 ▲공항‧항만‧경제자유구역의 수도권규제 철폐 등 공약을 받아냈다.
또 민생 현안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공공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의사 양성 촉구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정치개혁을 위해 기득권 양당정치 타파를 위한 비례적 선거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중앙 및 전국 24개 지역경실련이 참여하는 제17기 2차 경실련 중앙위원회가 열린다.
인천경실련은 “앞으로도 기업‧행정‧정치권과 파트너십을 통해 인천의 주권을 찾고, 지속 가능한 인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