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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자치경찰위, ‘2023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 확보를 위해 ‘2023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스쿨존의 어린이 사망사고는 0명이나,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보행 사고는 115건으로 2021년 106건보다 8.5% 늘었다.

 

교통안전 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은 교통·지역순찰차를 인천의 108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경찰 오토바이(싸이카)를 투입해 통학로 주변 공사장 화물차를 대상으로 우회전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신호위반, 화물차 통행제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의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위반 등도 강화한다.

 

어린이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차단을 위해 스쿨존 교통시설을 점검·보강하는 등 인천시·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스쿨존에서 사고가 잦은 오후 시간대에는 운전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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