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유권호)가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12기 졸업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간담회에선 우수 졸업기업 표창 및 졸업장 수여, 12기 동문회 결성, 선후배간 네트워킹, 청년창업분야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우수 졸업기업 표창에는 온라인 시식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푼타컴퍼니 장진호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수상했다.
유권호 지부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얻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늘 성장하는 유니콘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정부 보조금(총 사업비의 70% 이내)과 사무공간, 코칭, 교육,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창업의 전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는 투자재원과 사업화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청년창업가를 직접 선발·교육·코칭 등 특화프로그램부터 투자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40명의 입교생을 선발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74명 졸업생 배출, 770명 고용창출, 1356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