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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종별스키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남일반 클래식 15㎞에서 41분25초9로 우승
구연주·정준환·이다인, 나란히 금메달 획득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던 변지영(경기도청)이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7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변지영은 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클래식 15㎞에서 41분25초9의 기록으로 같은 경기도청 소속 정종원(42분11초0)과 홍연기(부산시체육회·44분18초5)를 가볍게 따돌리며 우승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19세 이하부 클래식 10㎞에서는 구연주(평택여고)가 40분21초2로 강하늘(평택여고·41분19초5)과 허부경(부산진여고·41분21초2)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 19세 이하부 클래식 15㎞에서는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43분45초5로 김우석(45분19초8)과 최힘찬(45분21초2·이상 강원 진부고)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달까지 평택시G스포츠스키클럽 소속으로 여자 16세 이하부에 출전했던 구연주와 강하늘은 고등부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또 크로스컨트리 여자 16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20분51초7을 기록하며 함고은(강원 진부중·20분52초3)과 같은 학교 선배 이유진(26분41초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달까지 여자 13세 이하부에 출전하며 여초부 최강자에 올랐던 이다인은 중학 진학 후 첫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하며 크로스컨트리 유망주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 여일반 클래식 10㎞에서는 한다솜(경기도청·31분50초7)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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