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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5억 들여 정수장 및 취수장 환경개선 추진

개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노후 시설장 개선

 

남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과 취수장의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먹는물과 관련된 상수도 시설장인 화도정수장과 도곡정수장 그리고 도곡취수장은 건축물 노후화로 생산시설의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5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6월까지 이들 정수장 및 취수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수돗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탈수동, 여과지동, 약품투약실, 송수펌프동 등의 건축물 보수 사업을 진행해 정수장 위생관리를 개선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는 건물 외벽 도색 및 크랙보수를 통해 미관을 해치고 떨어진 도장막이 정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옥상방수 시설개선을 통하여 누수의 위험을 제거하는 등 노후 시설물의 위생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추후 창호, 방충망개선 및 출입문 이중화설치 등 시설개선을 통해 이물질 유입을 완전 차단하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환경개선으로 먹는물 생산시설의 환경개선은 물론,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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