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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한양병원, 13일부터 정상진료

코로나 거점 병원에서 대대적 리모델링 걸쳐 일상진료 시작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원으로 운영해 왔던 남양주 한양병원이 13일부터 정상진료를 한다.

 

남양주한양병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2021년 12월 말 병원전체를 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지정받아 1년 3개월간 400병상 전체를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원으로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남양주한양병원은 코로나 영유아환자, 코로나 환자출산, 코로나 환자 수술 등 코로나 19 환자 5000여명을 입원 치료했다.

 

또한, 병원전체 부지에 PCR 검사 드라이빙 스루를 설치해 수만건의 경기북부 시민들의 검사를 담당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주춤하고 빠르게 일상이 회복 되면서 중대본으로부터 일반병원으로 전환을 통보 받아 병원 전체를 다시 리모델링을 해 13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는 남양주한양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 소화기 센터, 척추· 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심혈관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 북부 종합병원으로서 오납읍 위치하고 있는 본원과 별도로 진접에도 검진센터(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1로28.2층)를 운영하고 있다.

 

2006년 법인 설립이후 2009년 3월에 개원한 이래로 그동안 신종플루거점병원, 2015년 매르스 국민안심병원, 최우수 응급의료센터 3년 연속 수상 등 국가 방역에 일조를 하고 있다.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의 건강을 다시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환자 중심의 동선과 쾌적한 병원이 되기 위해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했으며 최선의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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