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고금리 및 물가 인상 등 어려워진 서민 가계를 돕기 위해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의 취급 기간을 약 6개월 연장한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다문화가정의 금리 부담 완화 및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금융상품의 취급기간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 취급 기간을 당초 예정이던 2월에서 8월 말까지로 늘려 고금리 및 물가 인상 등 어려워진 서민 가계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금리는 연 5.5%로 이 중 3.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