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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제특구' 밑그림 그린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7년까지의 실행전략을 담은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마스터플랜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은 이달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후 제안서 평가를 통한 협상 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 6개월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국내·외 현황조사 및 분석을 통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인천시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인재 양성, 기업 유치 등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향상 방안 등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앞으로 4개년 간 140여억 원을 투입해 마스터플랜에서 수립된 블록체인 전략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또 기술혁신지원센터 유치를 통한 실증·사업화 확대, 블록체인 칼리지 개설,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 개최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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